이원종 이재명 지지 선언 ― 문화예술인 123 인 기자회견 총정리

문화예술인 이재명 지지 선언이 2025년 4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식 발표되면서 문화·정치계가 동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 사건 개요와 타임라인

선언문에서 이들은 “다가오는 대선은 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 플랫폼을 세우는 일”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이라는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상징적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원종(1966 년생)은 영화(평양성)와 드라마 (야인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조연을 맡아온 중견 배우입니다. 사회·정치적 발언에 비교적 신중했던 이원종이 전면에 나서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우리는 이재명을 ‘대통령이라는 도구’로 쓰고자 한다… 지금은 이재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발언은 현 정부에서 재연된 ‘문화계 블랙리스트’ 우려와 표현의 자유 회복을 주된 이유로 들며, 이재명 후보가 문화예술계 요구를 가장 잘 대변할 인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지역·장르별 릴레이 서명’으로 확대해 문화예술계의 목소리를 결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예술계가 체감한 규제·검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환영했지만, 여권 일부는 “정치적 편 가르기”라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트위터·인스타그램에는 #이원종_지지선언, #문화예술인123 해시태그가 확산 중입니다.

문화예술계 연대 선언이 5 월 1 일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선고(예정)와 맞물려 대선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캠프 측은 이번 주 내로 ‘문화예술 공약 간담회’를 추가 개최해 정책 세부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이원종 이재명 지지 선언은 단순한 셀럽 지지 이상의 문화정치적 행위로 평가됩니다. ‘표현의 자유’ 문제를 다시 공론화한 만큼, 향후 캠프 공약과 현장 대화가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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