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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우승 세리머니, 34번째 분데스리가 챔피언의 환호

나의노트 2025. 5. 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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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을 2-0으로 마무리하며 리그 두 경기를 남겨 둔 시점에서 통산 34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는 ‘Meister’라는 글자가 밝게 빛났고, 선수들은 메이스터샬레(우승 샐러드볼)를 번쩍 들며 전통적인 맥주샤워로 기쁨을 나눴다. FC Bayern

바이에른 뮌헨 맥주샤워
우승 직후 시작된 전통의 맥주샤워
헤리케인 맥주샤워
헤리케인 맥주샤워

김민재, 수비 핵심이 완성한 금빛 순간

‘괴물’ 김민재는 시즌 내내 묵직한 수비로 팀의 최소 실점 기록에 기여했고, 세리머니 때도 트로피를 감싸며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헤리케인과 김민재
헤리케인과 김민재

헤리케인 첫 트로피와 맥주샤워의 전통

토트넘 시절 ‘무관’ 수식어에 시달렸던 헤리케인은 바이에른 이적 첫해 리그 25골을 터뜨리며 데뷔 시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직후 동료들이 거대한 바이스비어 잔을 들이붓자 그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고, SNS에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적었다. GOAL, talkSPORT

헤리케인 트로피 세리머니
헤리케인의 첫 독일 우승 기념샷
헤리케인
헤리케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바이에른뮌헨
우승 기념샷

분데스리가 우승 세리머니 하이라이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마리엔플라츠까지

경기 후 선수단은 구단 버스로 시내를 돌며 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오는 18일에는 뮌헨 시청 발코니에서 대규모 팬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거리 전체가 빨간 물결로 물들 전망이다.

알리안츠 아레나 야경
우승 기념으로 ‘MEISTER’가 점등된 아레나

바이에른 뮌헨 우승 세리머니는 전 세계 축구 팬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했고, 김민재·헤리케인·토마스 뮐러까지 세대가 어우러진 하모니를 보여 주었다. 다음시즌에도 ‘맥주샤워 전통’이 이어질지 2025-26 시즌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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